17년전 우리 아버지와 할머니..

갑자기 할머니 생각이 나서. 컴퓨터를 찾아보니.. 아주 오래전에 찍은 사진 몇장이 눈에 들어온다

어렸을때부터 디지탈기계들을 참 좋아했는데…

어색해보인다고 좀 가까이 앉으라고 그렇게 이야기했는데. 무표정한 아버지하며..

그런 묘한 분위기를 사진으로 담은 나도 참…

할머니 보고싶다…

살아계셨을때 참 잘했어야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