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생각합니다.

사람의 말은 양면성이 있습니다.
개인주의 자들의 말들이 보통 그렇지요…
남 신경 쓰기 싫다면서.남 도움 필요없다고 말하지만.
복지는 받기를 원합니다.
남에게 피해받기를 싫어하고 피해 주는것도 싫어하죠..
하지만 남들처럼 혜택을 거부하지는 못할겁니다.
내가 몸이 건강한 청춘일땐 보험의 필요성을 모르죠..
내가 결혼하기전에는 남 결혼식의 하객이 되는 자신이 아깝죠
하지만 결혼하면. 결혼한 친구들과 삶을 같이 공유합니다..

요즘들어 느끼는 점이 있습니다..
제가 더불어 사는 세상을 거부했다면.
이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며 살고 싶다는 점이요..

나만 잘하면 나만 건강하면 나만 정직하면 이라고 .
혼자 착각속에서 살았던 지난 삶들이 후회스럽네요..

내가 생각하는 싱글주의자는 이기적인 사람이었던거 같습니다..
나는 이기적이기 보다 약한걸 숨기고 싶었던거 같기도 하고요.

결혼…
안한다고 그런거 나랑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몇년 지나면.. 하면 좋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는 저를 보면.

사람 말은..정답은 없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