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구매하다 보네이도 VH110 온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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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부터 가을쯤에 항상 이런생각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온풍기 하나 구매해야지.. 이거 추워서 살겠나…ㅠㅠ “

3년전에 1층 리모델링 할때 이야기 입니다.

보통 장판이나 마루를 많이 설치하는 방식에서 탈피..

외국같은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 타일을 거실과 몇몇 방에 설치하였습니다.

문제는 집에서 깨어 있는 시간이 실질적으로 하루에 3시간..

그 3시간을 위해서 보일러를 가동할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알아 본게 온풍기…

일단 온풍기는 전기를 열로 바꾸는겁니다

전기료가 적게 나온다는 건 말이 안된다는 거죠…

와트수가 적은 모델중에.. 그나마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크기..

퇴근하고 3시간만 견딜수 있는 온도까지만 올려줄수 있는 제품..

그런데 이제품 참 재미있습니다.

8월달부터 9월까지는 8만원대

10월부터 11월까지는 9만원대.

12월이 지나면 품절되어서.. 중고나라에서 구해야 합니다..

매년 매번 이런식입니다.

구매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품절된게. 몇년..

그래서 이번에는 추운 겨울이 오기전에… 하나 장만했습니다..

제품 사이즈는 작습니다.

1단 2단 3단까지 있지만.. 1단은 장난하냐 수준이고 2단과 3단정도.. 한시간 틀어놓으면.

그나마 차가운 공기가 좀 바뀌었네?? 하는 수준입니다.

그래도 저는 이제품이 너무 필요합니다..

하루에 딱 1시간정도 가동하고… 이번 겨울에 견뎌볼려고 합니다.

이상하게 한달에 통신비용은 10만원 넘게 나가도 그러려니 하는데.

가스료는 그게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