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프트맨션 – 우드 룸 디바이더 공간분리 가벽 파티션















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계속 눈에 밟히던 공간이 하나 있었다.
거실이랑 작업공간 사이.
딱히 좁은 건 아닌데
뭔가 경계가 애매해서
컴퓨터 앞에 앉아도 집중이 안 되고,
거실에서 쉬다가도 자꾸 업무 생각이 따라오는 그런 느낌.
그래서 한참 고민하다가
우드 룸 디바이더 공간분리 가벽 파티션을 질렀다.
사실 처음엔 작은 사이즈로 살까 했다.
소형이 8만원대라 가격 부담도 덜했고
“굳이 큰 거까지 필요할까?” 싶었거든.
근데 이런 거 한 번 사면
애매한 사이즈 샀다가 결국 후회하는 패턴을 너무 많이 겪어봐서
이번엔 그냥 마음먹고 제일 큰 대형 사이즈로 주문.
가격은 23만원.
결제 버튼 누를 때 잠깐 손이 떨리긴 했다.
“이 돈이면 다른 것도 사는데…”
이 생각 스쳐 지나갔지만
막상 설치하고 나니까
왜 진작 안 샀나 싶다.
사진으로 보면 그냥 나무 판넬 하나 같아 보일 수도 있는데
실제로 보면 존재감이 꽤 크다.
특히 내가 산 우드톤이
집 바닥 색감이랑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원래부터 있던 가구처럼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제일 만족스러운 건
공간이 진짜 분리된다는 느낌.
생각보다 압박감도 없고
오히려 공간이 더 정돈돼 보이는 게 신기했다.
집 분위기도 살짝 바뀌었다.
약간 카페나 쇼룸처럼
분위기 잡아주는 포인트가 생긴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