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의 완성..(모니터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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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있는 시간 절대적..

퇴근하면.. 들어와서 자기전까지 시간을 보내는 그곳.. 골방..

최고의 컴퓨터와 음향기기.. 편안한 의자…그리고 커피…

얼마전에 4k 40인치로 모니터를 변경하니. 멀티작업 하기에 너무나 만족스럽습니다.

 

20살 이전에 살던 14평짜리 아파트에.. 제 개인방도 없어서.

거실에 조그마한 책상에 486컴퓨터 올려놓고.. 이스턴 스피커로 음악 듣다.

볼륨을 조금 올리면.. 1층 3층 사람들 몰려와서.. 그 좋아하는 음악도 이어폰으로 들어야 했지요.

집이 잘 풀리고. 나름 저도 잘 풀려서..25살때 이후에는 나름 취미 생활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가난한게 싫다기 보단.. 그냥 내방 하나 가지고. 내 컴퓨터 하나 가지고.. 음악이라도 마음껏 들어보자는 소박한 꿈.

그러다보니.. 집 장만하고. 방마다 책상에 컴퓨터 설치해놓고.. 음향기기에 투자하고 있지만…

지금의 현실보단… 그때의 젊음이 더 부러운거 보면..

행복이 행복은 아닌거 같습니다.